[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스타항공이 지정 좌석 유료 서비스를 진행한다.이스타항공은 1일부터 이스타항공 국내선,국제선 탑승편 좌석 중 탑승고객이 선호하는 지정 좌석에 대해 유료 서비스를 시행한다.유료로 예약 가능한 지정 좌석은 맨 앞 좌석, 중간 비상구 좌석으로 항공권 예약,발권 후 출발 15일전부터 1일전까지 이스타항공 예약센터(1544-0080)과 탑승하는 공항 카운터(지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다만 노약자, 임산부, 유아동반 고객, 15세 미만 고객, 애완동물을 동반한 고객 또는 한국어나 영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고객은 비상구 좌석 지정이 불가하다. 탑승 당일 출발지 공항에서 비상구 착석 불가 승객으로 판단될 경우 좌석이 취소될 수 있다.또한 좀 더 편안한 여행을 위한 '옆 좌석 유료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옆 좌석 유료 서비스는 탑승고객의 바로 옆 좌석을 함께 구매하는 것으로 출발 당일 탑승공항 카운터에서 이용 가능하며 1만~2만원의 운임을 지불하면 된다.지정 좌석 유료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스타항공은 해당 서비스 이용을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이용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16년 초부터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지정 좌석 유료 서비스의 운임은 ZONE1, ZEON2, ZEON3으로 구분하여 책정된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