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맞고 자란 ‘완도 노지 해변포도’드세요

완도 노지 해변포도

"청정해역 환경과 친환경농법 재배로 품질 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의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 자연그대로 노지 해변포도”가 8월말 본격 출하한다. 해변포도는 청정해역의 햇살과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과 당도가 높고 대부분의 농가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수량으로 포도가 자라는데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간이비가림 시설, 바이오기능수정수장치 등의 지원으로 예년보다 당도가 높고 고품질인 포도가 생산될 수 있었다. 해변포도를 처음 먹어본 관광객은 "다른 지역 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끝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 식감이 좋다"고 말했다. 노지포도는 8월 하순부터 본격 수확·판매하며 포도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당도 측정을 하여 당일 수확한 포도만 판매할 계획이다. 위윤열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현재 해풍의 농업 이용가치 구명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해풍의 가치발견에 힘쓰고 있다”며 “해풍 맞고 자란 해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완도자연그대로 농법 생산으로 포도를 브랜드화하고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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