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양주사업본부는 양주옥정지구의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와 연립주택용지 2필지다. A 2-1블록은 전용면적 60~85㎡ 이하 461가구 규모로, 공급예정금액 379억6640만원이다. D-1블록과 D-2블록에는 85㎡ 초과 주택을 각각 112가구, 163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127억8779만원, 186억2574만원이다. 3필지 모두 쾌적한 녹지공간을 두고 있다. 특히 A 2-1블록의 경우 초등학교, 중학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에 인접해 쾌적성과 편리성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경기 동북부 최대 신도시로 꼽히는 양주신도시는 의정부시와 동두천시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울 도심으로부터 30㎞ 거리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이 있으며 지난해 말 개통된 국도대체 우회도로 3호선을 이용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해졌다. 서울 강남까지는 50분 내로 갈 수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2017년 6월)와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가 개통될 예정이다. 매입 신청은 오는 18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가능하며, 19일 추첨으로 공급대상자가 결정된다. 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회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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