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홈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받을 가구 모집

에너지컨설턴트가 직접 가정 방문, 대기전력 차단 등 절감방안 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가정 내 새는 에너지를 찾아주고 에너지절약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홈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12월까지 진행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 서비스는 홈 에너지 컨설턴트가 가정을 직접 방문, 올바른 전자제품 사용법과 대기전력 차단 등 절감방안을 제시하고 연말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유도한다. 컨설턴트는 바른 전자제품 사용법, 대기전력 차단 등 근본적인 절감 노하우를 주민에게 전달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진단 대상 가정의 에너지 절감 실천을 도와준다. 에너지컨설턴트는 환경관련 자원봉사 경험이 2년 이상인 사람 중 홈에너지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로 강동구에는 올해 10명의 에너지컨설턴트가 활동 중이다.지난해 강동구에서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를 받은 가구의 평균 절감률은 9.45%이며, 10%이상 절감한 가정은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대상이 되어 5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3년째 에너지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백명순(여, 50)씨는 “모든 진단 참여가구에 에너지 고효율제품도 제공하고 절약 노하우도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착한 서비스이니 내가 쓰는 것보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고 느낀다면 지금 바로 찾아가는 가정 에너지 진단,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를 신청하라”고 전한다.신청방법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ecomileage.seoul.go.kr)에 접속, '에너지클리닉 참여시민 가입하기' 배너에서 할 수 있으며,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맑은환경과로 전화신청도 가능하며 선착순(400가구)으로 접수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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