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은행,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2개월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장기 미거래 신탁이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계좌다. 대부분 신탁금액이 소액이거나 일시적으로 거래했던 계좌로 보면 된다. 장기 미수령 연금계좌는 적립만기일이 경과했지만 연금수령을 하지 않는 계좌를 말한다. 각 은행별로 1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계좌 보유 고객들에게 은행전산에 등록돼 있는 주소로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한다. 10만원 이상 계좌 보유 고객들에게는 관리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서 고객별로 직접 전화를 걸어 관련 내용을 통지한다.또 기존 온라인 통장을 보유중인 고객들에게 온라인 통장 상에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가 있다는 사실을 통장정리 시 프린팅해 고지할 계획이다.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고객이 잊고 있는 소액 신탁 계좌 및 장기 미수령 연금계좌를 찾아주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거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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