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라남도교육정보원, 순천대학교, 광주교대, 한국폴리텍대 광주캠퍼스 등 4개 위탁 연수기관에서 9개 과정 13개반 총 770명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뜨거운 열기로 교실수업방법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 다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라남도교육정보원, 순천대학교, 광주교대, 한국폴리텍대 광주캠퍼스 등 4개 위탁 연수기관에서 9개 과정 13개반 총 770명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정보화 연수는 교원들의 정보 소양 능력을 함양하여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겠다는 목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스마트교육, 정보화역량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첫번째, 소프트웨어교육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교육의 지도 능력 함양을 위해 소프트웨어교육 기본과정과 지도과정 그리고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두번째, 스마트교육 분야에서는 전남 모든 농산어촌 초·중학교에 구축된 스마트교실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교육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스마트교육 앱 제작과정, 스마트교육 학교관리자 리더십과정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교원정보화 역량강화 과정 분야에서는 프리젠테이션, 포토샵, 엑셀 등 ICT 소양 능력 강화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위한 그래픽 및 교육영상자료 개발 과정 등 을 다룬다. 이번 여름방학 중 교원정보화 연수를 신청한 김진희(빛가람초) 교사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실과시간에 생소한 내용인 소프트웨어교육이 도입된다 하여 내심 걱정하였는데 이번에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원 연수를 미리 받게 되어 기회가 참 좋은 것 같다. 열심히 배워 학생들의 컴퓨팅사고력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해 2018년부터 학교 교육에 도입되는 소프트웨어교육 지도능력 함양과 학생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데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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