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오른쪽 두 번째)와 김준성 영광군수(오른쪽)가 11일 오후 광주U대회 한국과 브라질 남자부 축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영광스포티움을 찾아 박수를 치며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11일 영광스포티움축구장 방문해 운영요원 격려·한국 준결승전 관전"[아시아경제 노해섭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1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축구 준결승전이 펼쳐진 영광스포티움축구장을 방문해 호우 대비 경기장 안전대책을 점검했다.이 지사는 이날 영광스포티움축구장의 경기시설을 둘러보며 안전대책 등을 확인하고 남자축구 준결승전 대한민국 대 브라질 경기를 관전했다.또한 대회 운영에 여념이 없는 자원봉사자 등 운영요원들을 격려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U대회 성공 개최로 전남도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세계 각국 방문객들에게 가장 훌륭한 대회로 평가받도록 하자”고 당부했다.광주 U대회 남자 축구경기는 영광스포티움축구장, 목포국제축구센터 등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한 16개 국가가 4개 조로 편성돼 예선을 치렀으며, 대한민국-브라질, 일본-이탈리아의 4강전 승자팀이 오는 13일 오후 7시 나주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펼친다.한편 광주 U대회는 오는 14일까지 12일간 광주와 전남, 전북 일원 69개 경기시설에서 세계 150여 나라 1만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이 중 전남에서는 9개 시군 20개 경기시설에서 10개 종목이 개최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