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아시아경제 노상래]무안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불법 보관·방치 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 등 오염원 원천차단을 위해 7월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는 사업장에 보관·방치하고 있거나 처리 중인 폐수 및 가축분뇨, 폐기물 등의 공공수역 유입 및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배출업소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오염원을 관리하게 하는 한편 홍보 플래카드를 내 걸었다. 또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등을 통해 관리능력을 강화토록 유도할 예정이다.계도기간이 끝나는 다음달부터는 지역 내 오염물질 배출업소 및 산단 주변 하천 등에 대해 특별감시 및 중점점검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단호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