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선 ‘개별지정 전일제’ 배정자는 자신의 주차 공간을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주차시설→거주자우선주차→주차나눔신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자신과 공유등록 대상자의 차량번호, 연락처, 주소 등을 적어 넣은 뒤 공단 팩스(396-3929)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연중 신청 가능하며, 전일제 배정자 본인 차량 외 추가로 최대 3대까지 공유 등록할 수 있다. 공유 등록 차량은 ‘주차 나눔’ 스티커를 부착한 후 이용하면 된다.또 주차요금을 나누어 낼 경우 공유 이용자들이 자율적으로 정하면 된다.현재 서대문구 내 거주자우선주차 구간 총 6477면 중, 개별지정 전일제로 운영 중인 4081면이 주차나눔 대상이 된다.서대문구의 이번 주차공간 공유 사업은 주차 고민을 해결하고 불법 주차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며 이웃 간 유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공영사업팀(360-8531~4)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