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여선웅 강남구의원
여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강남구의회 구정질문을 통해 "현재 강남구에는 몇 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있습니까? 그중에 2차 감염자, 3차 감염자, 4차 감염자는 몇 명입니까?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환자 번호가 있는데 그것을 기준으로 말씀해주라"며 이같이 물었다.이어 "그중에 환자 상태는 어떠합니까?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가 몇 명입니까?, 강남구 내 확진환자 발생병원이나 확진환자 경유병원에 대해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질문했다.또 여의원은"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한 대책을 주문한다"며 대책을 추궁했다. 이어 "강남구 공무원들, 특히 보건소 공무원들은 의료진 만큼이나 메르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공무원들도 우리 주민이다. 이분들을 위한 안전장치는 충분한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서면으로 답변하겠다"고 답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