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 올해 방산부품 고성장'

SK證 전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SK증권은 16일 이엠코리아가 올해 방산부품 등 부문을 중심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이엠코리아는 올해 매출 1245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42% 증가가 예상된다"며 "방산과 터널굴착기(TBM)의 매출 확대가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방산부품의 경우 외형이 지난해보다 34% 증가할 것으로 봤다. K21 장갑차의 양산이 정상화는 한편 항공부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완제기 생산 증가와 차세대한국형전투기(KFX) 사업 수주 등도 긍정적 요인이다.이 연구원은 "2011년 창원 신공장, 지난해 함안공장 확장 이전 등 대규모 투자가 완료됨에 따라 비용 요인도 안정화되고 있다"며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와 TBM 수주가 급증해도 향후 투자 부담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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