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부작용 줄인 소염진통제 '콕스비토' 출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소염진통제 '콕스비토'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콕스비토는 골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기존 소염진통제의 주요 부작용인 위장장애를 크게 개선했다. 종근당은 콕스비토의 용량을 200mg 뿐만 아니라 100mg 도 함께 출시해 저용량소염진통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약가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소염진통제 시장규모는 약 3300억원으로, 종근당은 내년까지 콕스비토를 매출 100억원 이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콕스비토는 뛰어난 소염, 진통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저용량 추가 출시로 장기간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어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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