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회도서관은 12일 6월부터 야외공연장을 무료로 개방해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국회도서관 앞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은 무대와 객석 등을 갖춘 시설로, 그동안 음악공연과 북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장소로 사용되어왔다. 국회도서관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강조한 열린 국회 차원에서 이 야외공연장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방했다.무대가 필요한 개인 및 단체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1·3째주 토요일 야외공연장 무대와 객석을 빌릴 수 있다.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은 “이번에 무료 대관하는 야외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다양한 공연이 열리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은 국민이 함께하는 친근한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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