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홈페이지에서 잠깐 노출된 Z8. 사진=테크가제츠
ZTE Z8, 배터리 용량 5120mAh5.5인치·6인치 베젤 최소화 액정, QHD해상도, 4GB 램 탑재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중국 스마트폰 ZTE가 하루 종일 사용해도 배터리 걱정할 필요가 없는 스마트폰 'Z8'의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가젯츠는 31일(현지시간) 중국의 스마트폰업체 ZTE의 고급모델 'X8'에 대해 보도했다.ZTE는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와 함께 중국의 4대 스마트폰 업체로 올 1분기 미국시장에서도 삼성전자, 애플, LG전자에 이어 점유율 4위를 기록했다.출시를 앞두고 있는 X8의 이미지가 공식 사이트에 잠깐 노출되면서 일부 사양이 공개됐다. X8의 특징으로는 배터리 용량을 극대화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용량이 5120mAh로 애플의 아이폰6(1810mAh)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6(2500mAh)의 두 배 이상이다. 5.5인치 또는 6인치 액정을 채택했으며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했다. 또 1440 x 2560(QHD)해상도, LPDDR3 4기가바이트(GB) 램, 32GB와 64GB 내장 메모리,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탑재했다.안드로이드 5.0을 지원하고 4G LTE, 3G,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연결을 호환한다. 색상은 금색과 검은색이 있다. 출시 시기나 가격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지가 유출된 만큼 출시를 눈앞에 둔 것으로 보인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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