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아이언맨, 후끈' 서버 마비…삼성 '복구 중'

갤럭시S6 아이언맨 에디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10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한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판매가 온라인 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한꺼번에 몰린 소비자들로 인해 마비됐다. 27일 삼성전자는 "오후 3시 현재까지도 삼성 스토어의 서버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스토어 웹페이지 첫 화면에도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관련 접속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나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니 양해를 부탁한다"는 팝업창을 띄워놓은 상태다.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지난 3월 갤럭시S6 공개 이후부터 출시 기대를 모았던 제품인 데다, 1000대 한정판으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화제가 되면서 '갤럭시S6 아이언맨'과 '삼성스토어'는 현재에도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3, 4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10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 일련번호가 각인돼 소장가치를 더했다.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64기가바이트(GB)용량으로 국내 3개 이동통신사 모두 출시되며 기본 구성품과 함께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 삼성 정품 클리어 커버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다. 판매가는 119만9000원이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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