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 규모 어린이풀과 유아풀, 각종 분수시설, 탈의실 그늘막 쉼터 조성...현재 70% 공정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7월 금천교 밑 안양천에 어린이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금천구는 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15억원을 확보, 설계를 완료, 그 해 11월 공사를 시작, 올 7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물놀이장은 안양천 금천교 하부 둔치에 3000㎡ 규모로 어린이풀과 유아풀로 나누어 조성되며, 각종 분수시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안양천 물놀이장 조감도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과 쉼터가 조성, 주간에 텐트를 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캠핑데크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물놀이장으로 진입은 금천교에서 경사로를 통해 가능하며, 물놀이시설은 금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오는 7월 어린이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물놀이장 준공에 힘쓰겠다”며 “물놀이장과 함께 안양천을 주민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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