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서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8~ 22일 ‘201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접수를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일자리를 마련, 최소한 생계를 보장하고 미취업 청년, 단기 실업 저소득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선발인원은 총 80명이다. 만 18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인 만큼 본인이나 배우자가 정기적인 소득 또는 일정 금액(1억3500만원)을 초과하는 재산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 실업급여 등 법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또 보다 많은 주민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속 참여자는 가급적 배제하고 신규 신청자를 우대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를 비롯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 현 가계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대상사업은 총 42개이며 크게 ▲일반 ▲청년 2가지로 나뉜다. 일반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홍보’, ‘진료안내 도우미’, ‘우리 동네 공원 가꾸기 사업’, ‘불법광고물 정비’ 등 38개 사업이며 청년사업은 ‘글로벌빌리지센터 상담지원’, ‘장애인복지업무 보조’ 등 4개 사업이다. 접수가 끝나면 약 한달 간 심사를 거쳐 6월2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이며 1일 임금은 3만4000원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세부적인 모집 요강은 용산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