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이사장 노진영)은 13일까지 2일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우리를 위한 쉼표여행’프로그램을 개최했다.<br />
"13일까지 2일간 보성서 ‘행복한 우리를 위한 쉼표여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복지재단(이사장 노진영)은 13일까지 2일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우리를 위한 쉼표여행’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쉼(休)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지쳐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해 힐링 할 수 있도록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전남복지재단의 이번 ‘행복한 우리를 위한 쉼표여행’은 명사 특강, 인권 강의,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명나는 우리가락 공연을 시작으로 탤런트 김성환 씨의 ‘행복한 인생 이야기’특강과 레크리에이션, 진실게임, 거울대화 등과 같은 스트레스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힐링 토크로 짜여졌다.특히 지난해 시설의 인권에 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됐던 점을 감안해 인권 관련 강사를 초빙,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인권 침해 사례 및 그 구제방법에 대한 강의와 참여자 자신의 인권 감성을 자가진단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전라남도의 정책 방향에 따라 올해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하반기 중 또 한 번의 기회를 가져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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