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수화 전문봉사단 양성

상반기 16회 과정 기초교육, 하반기 24회 과정 심화교육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수화 전문봉사단을 양성, 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연계한 수화 통역 봉사활동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구는 5월7~ 6월30일 16회 과정의 수화 기초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보건소 8층 미소지움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수강자들은 교육기간 중 한 달에 10시간씩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체험 및 봉사 활동을, 과정 수료 후에는 30일간 총 15~20시간 수화통역 봉사를 한다.교육비는 무료며, 80% 이상 출석해 과정을 이수하면 수화 기초교육 수료증을 받고 올 하반기 열릴 24회 과정의 ‘수화 심화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20명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5월6일까지 이메일(sdm1365@sdm.go.kr)이나 팩스(330-1604)로 보내면 된다.선정된 교육 대상자에게는 5월6일 개별 연락이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330-1780)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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