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하는 국내 초대형 주식 바스켓과 해외 인버스 상장지수증권(ETN), KDB대우증권이 발행하는 해외주식형 ETN 등 3개 종목을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이중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증권의 'TRUE 빅5 동일가중 ETN'은 국내 첫 바스켓 지수형 ETN이다.이와함께 상장될 한국투자증권의 인버스 ETN인 'TRUE 인버스 유로스탁스50 ETN'은 유럽 증시의 하락을 예상하거나 하락 위험을 분산하려는 투자자에게 적절한 상품으로 유로존 12개국의 상장 주식이 기초자산이다.KDB대우증권이 발행하는 '대우 차이나 대표주 15 ETN'은 중국 본토가 아니라 홍콩이나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 15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이번 3개 종목 발행으로 거래소에 상장된 ETN 상장 종목 수는 모두 18개로 늘어난다.ETN은 국내외 주식, 채권, 상품, 변동성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으로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상품이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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