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4시간 가까이 출발 지연…승객 211명 불편

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 항공, 4시간 가까이 출발 지연…승객 211명 불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이판으로 떠나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4시간 가까이 출발이 늦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18일 오전 8시50분 인천 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보잉 767기종 아시아나 OZ623편 운항이 지연됐다. 비행기 탑승객 211명은 3시간40분 동안 공항에 머물다 낮 12시30분에야 뒤늦게 긴급 투입된 대체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륙 전 비행기를 점검하다 조종계통의 이상이 발견돼 추가 점검을 진행했다"며 출발 지연에 대해 승객들에게 식사 쿠폰과 상품권 보상을 했다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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