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중식당 여향에서는 봄을 맞아 중국 8대 요리 중 하나인 이색적인 동북 3성 요리를 이용한 '동북 3성 세트 메뉴'를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동북 3성은 중국 동북쪽에 있는 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의 3성을 이르는 말로, 동북 3성 요리는 향이 강하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유명한 중국 정통 요리이다. 동북 3성 런치 세트는 사품 냉채, 냉이 야채 두부 수프, 해삼 동파육, 중국에서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한다는 부귀 새우(마요네즈 새우), 흑룡강식 스테이크, 밥 또는 면, 후식의 7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동북 3성 디너 세트는 오품 냉채, 사자머리 모양의 완자가 들어간 ‘사자머리 제비집 수프’, 해삼과 동구버섯으로 만들어진 ‘샤쯔 하이섬 동구’, 송이 전복 아스파라거스, 왕새우로 만드는 ‘칭정 따샤’, 인삼을 곁들인 양갈비 ‘런썬 양파이’, 밥 또는 면, 후식의 8가지 코스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가격은 런치 세트는 8만8000원, 디너 세트는 1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2인 이상 주문 시 이용이 가능하다. 중식당 여향은 국가 주요 행사 시 내외 국빈 만찬을 총괄 및 지휘하는 화교 출신의 실력파 장립화 셰프가 독특한 중국 정통 요리를 선보여 미식가로부터 호평 받는 레스토랑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8개의 별실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나 가족 모임, 상견례 등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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