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스히폴공항 항공기 이착륙 전면 중단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주변 지역에서 27일(현지시간)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스히폴 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다고 유럽언론들이 전했다.스히폴 공항은 정전이 발생하자 긴급발전 설비로 운영을 계속했으나 결국 항공기이착륙을 전면 중단했다.  이날 스히폴 공항의 항공편 외에도 상당수 열차 편이 취소됐으며 도로 신호등 등도 정전의 영향을 받았다.  네덜란드 전력 회사인 테네트(TenneT)는 이날 정전이 전력망 과부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암스테르담 외곽에 있는 고압 변전소에서 생긴 문제로 정전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네덜란드 북부 광범위한 지역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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