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소통 리더십으로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집무실에서 시·군에서 도로 전입한 7·8급 직원 26명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전남도<br />

"도 전입 공무원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 갖고 ‘업무 열정’ 강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집무실에서 시·군에서 도로 전입한 7·8급 직원 26명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 참석자는 지난달 13일 치러진 도 전입시험에 합격해 3월 2일자로 전남도로 전입한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이다. 이 지사는 “도에 전입해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된 것은 인생의 좋은 의미가 될 것”이라며 “인생의 의미 없는 경험은 없다. 빠른 시일 내에 맡은 업무를 파악하고 재미있게 일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일본에서 70년 동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시히카리 쌀’을 개발한 지방 영농소 직원의 사례와 담양농업기술센터의 ‘죽향 딸기’ 개발 사례를 소개하면서 “맡은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성공이라는 결과를 가져 온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도지사와 대화를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고, 멀기만 했던 도지사와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해 7개 실국의 직원들과 도정 발전 방안, 인사, 후생 분야 등에 관해 소통의 자리를 가졌고, 이어 도 전입 공무원과 만남의 시간을 계속 함으로써 도정을 이끌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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