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벚꽃연금 탈 시간

벚꽃엔딩 벚꽃연금 탈 시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봄만 되면 생각나는 노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3월을 맞아 어김없이 역주행의 시동을 걸었다. 버스커버스커는 봄마다 회자되는 곡 덕분에 인지도는 물론 쏠쏠한 저작권료를 챙기게 돼 매년 '벚꽃연금'의 혜택을 보게 됐다. 3일 '벚꽃엔딩'은 현재(오전 11시 기준) 최대 음원사이트로 꼽히는 멜론에서 46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49위, 올레뮤직 72위, 벅스 71위 등 실시간차트 TOP100에 재진입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중이다. '벚꽃엔딩'은 지난 2012년 3월 발매된 버스커버스커 1집 수록곡으로 당시 '슈퍼스타K3'에서 2위를 차지했던 버스커버스커의 인기와 맞물려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매년 봄마다 차트 상위권에 재진입하면서 대표적인 시즌송으로 자리 매김했다.올해도 봄을 알리는 3월이 되면서 어김없이 차트에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향후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고, 벚꽃 개화시기를 맞으면 '벚꽃엔딩'의 순위는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2013년 9월 2집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보컬 장범준은 지난해 결혼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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