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실적 회복 원년..목표가↑<KDB대우證>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KDB대우증권은 27일 솔브레인에 대해 올해 신규 성장동력인 반도체 소재의 본격적 성장 등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솔브레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대비 239.2% 성장했다. 류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자회사의 구조조정이 끝났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호조로 소재 매출이 견조한 성장을 보인 것이 호실적의 이유"라고 분석했다.그는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식각액과 전구체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신규 성장 동력인 '반도체 소재'의 본격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또 삼성전자가 AMORED를 중저가 모델에도 적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지난 3년간 성장을 견인했던 Thin Glass 부문 실적이 둔화됐지만 올해부터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류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6.7% 상향한다"고 밝히며 "향후 SDC의 회복 강도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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