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도지사가 9일 최근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유업 나주공장(대표 이원구)을 방문, 강인규 나주시장, 서호수 남양유업 나주공장장과 유가공제품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지사는 어려움 속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렵더라도 고용유지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사진제공=전남도<br />
"우유 가공산업 현황 살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9일 나주 금천면에 소재한 남양유업(주) 나주공장(공장장 서호수)을 방문해 남양유업과 우리나라 우유 가공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공장 관계자를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기업이 힘들더라도 고용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남양유업 나주공장은 나주 금천면에 2008년 5월 준공한 이후 ‘아인슈타인’, ‘맛있는 우유 GT’등 우유류와 ‘이오’, ‘불가리스’등 발효유를 생산, 연 1천억여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2013년 12월에는 동결건조 커피 공장을 준공해 커피산업에도 진출, ‘프렌치카페믹스’, ‘루카’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2014년 1천167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유가공기업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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