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1시간 동안 접속장애…'현재는 정상 복구'

페이스북,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현상 발생해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27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접속 불가 현상이 나타났지만 현재는 정상 복구됐다.이날 오후 3시10분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PC에서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해당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화면에 나타났다. 페이스북 앱 역시 마찬가지로 뉴스피드를 읽지 못하거나 '뉴스피드를 읽어 들이는 중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사진도 제대로 노출이 되지 않고 접속 지연 현상도 함께 나타났다.페이스북 측은 "접속 장애가 있다는 제보를 듣고 본사에 문의를 해 놓은 상태"라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신속한 원인 파악과 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른 SNS인 인스타그램도 비슷한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인스타그램도 '접속불가', '피드를 새로고침 할 수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며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접속 장애 1시간만인 오후 4시10분께 이러한 현상은 모두 복구됐다.한편 지난해 7월에도 페이스북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시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강제로 로그아웃이 됐으며, '죄송하지만 예기치 않은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도하세요'라는 창과 함께 접속이 수 시간 지연됐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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