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본 '크리스마스 지구'…'축복 가득하길'

사만다 우주비행사 '지구에 있는 모든 분들께 축복을'

▲25일(현지 시간) 크리스마스에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내려다 본 지구.[사진제공=NASA/Samanth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하얗고 푸른 지구.하얗고 검은 피부.필요한 프리허그.<hr/> 국제우주정거장(ISS)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25일(현지 시간) 우주비행사가 찍은 한 장의 '크리스마스 지구'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푸른 지구에 하얀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이 평화롭다. 미국에서는 24일 또 다시 경찰이 총격을 가해 흑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강력 반발했고 인종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 우주에서 바라보는 평화로운 지구와 달리 실제 세상 곳곳에서는 온갖 갈등이 펼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인 사만다(Samantha Cristoforetti) 우주비행사는 "크리스마스에 지구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And best wishes to all of you celebrating Christmas on Earth today)"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만다는 지난 11월 24일 소유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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