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이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 ▲영화 ▲캠핑 ▲건강식품 ▲고령화 사회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 및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 정보 분석 및 통계 관련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1위 통계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대회 기간 중 통계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경진대회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2월5~13일 '통계 캠프' 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과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4월2일 최종 입상자가 결정된다.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데이터 분석 관련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baf.datasolution.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대 3명까지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15개의 입상팀에 총 1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취업 시 제출할 수 있는 추천서를 발급한다. 공모전 입상작에 담긴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추후 타 진행할 신규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한편 SK텔레콤은 ICT분야의 사업 영역으로 기대되는 빅데이터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권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 ▲온라인 여론 분석 서비스 '스마트 인사이트' 등 빅데이터 기반 사업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빅데이터 관련 사업조직을 대폭 확대한 바 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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