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약수역 부근 간판개선 후 모습
지난해 명동지역 335개, 동대문관광특구 평화시장 56개, 다동·무교동일대 153개 등 총 544점포를 대상으로한 간판이 새롭게 변신했다.특히 중구는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아 공공기관이나 특정단체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제언을 담은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사례가 많아 단속·정비 업무가 24시간 이루어지고 있다.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시민들이 불법광고물 수거시 비용을 지급, 단속사각지역의 불법광고물 제로를 위한 ‘수거보상제’를 진행,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활용, 적발사항을 실시간으로 업무시스템으로 전송, 과태료를 부과하는‘스마트 현장 시스템’ 도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는 명동, 남대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으로 불법광고물이 많은 여건이지만 공무원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간판 정비 개선사업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내년에는 사전에 단속을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