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식품지원, 맞춤 식생활 교육으로 영양문제 해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보건소는 지난 2008년부터 범국가적 차원에서 저소득층에게 실시해 오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구규모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자 중 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를 대상으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이 있는 시민에게 대상 및 특성에 따라 6가지 식품패키지로 나누어 월 2회씩 6개월 내지 12개월 동안 가정을 방문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는 313명이 혜택을 받았고 이중 빈혈로 등록된 92명 중 81명(88%)이 저체중, 저신장 등으로 등록된 111명 중 72명(65%)이 정상으로 개선돼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에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임산부·영유아 보충사업과 더불어 유아, 아동, 학생,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17회 846명), 요리교실(60회 1,119명)을 실시해 식생활을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식 교정 및 요리에 대한 친숙함을 익혀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749-692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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