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광대역lte-a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내년 상반기 삼성전자가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윤곽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는 갤럭시S6의 스크린 사이즈가 5.5인치로 전작보다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안투투 벤치마크를 인용해 갤럭시S6가 5.5인치 쿼드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고 전했다. 이는 전작 갤럭시S5의 5.1인치보다 큰폭으로 커진 것이다. 지난 9월 출시된 노트 최신작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사이즈다.쿼드HD 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서는 지난 6월 선보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에 가장 먼저 적용됐다. QHD 디스플레이는 HD보다 4배, 기존 갤럭시S5에 탑재됐던 풀HD보다는 2배 가량 선명하다. LG전자는 이보다 앞선 지난 5월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새 전략제품 G3를 내놓은 바 있다. 갤럭시S6는 여기에 64비트 옥타코어 엑시노스(7420) 시스템 온 칩, 3기가바이트(GB) 램, 1600만~2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운영체제로 구동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시기는 내년 3월 초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6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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