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기아차 쏘울 전기차(EV)가 노르웨이에서 올해의 차에 뽑혔다고 회사가 2일 전했다.현지 상품정보 제공단체 딘사이드(Dinside)는 동급 전기차 가운데 주행거리가 길고 디자인이 세련됐다면서 쏘울EV에 높은 점수를 줬다. 쏘울EV는 아우디 A3하이브리드, 폴크스바겐 파사트 등을 제치고 노르웨이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지난해에는 미국의 테슬라S가 올해의 차에 올랐다. 회사 측은 "노르웨이는 친환경차 수요가 연간 자동차 판매량의 20%에 달하며 그중에서도 전기차 비중이 높다"며 "기아차의 친환경이미지를 높여 유럽 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