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팅크웨어 아이나비X1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1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증강현실(AR)과 첨단운전자시스템(ADAS)을 적용한 플래그십 매립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을 공개했다. AR 솔루션인 '익스트림 AR'은 실제 도로 영상과 경로정보를 결합해 실시간 길안내를 제공, 실제 도로를 보면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다음 경로를 예측해 차선 변경을 미리 안내하는 '차로 변경 예보' 기능을 탑재했으며, 안전운행구간·과속카메라 단속구간 등 각 운행 구간별로 경로선의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첨단운전자시스템(ADAS)은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FVSA) ▲신호등 변경을 안내하는 신호등 변경 알림(TLCA) 등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생각하는 지능형 운전자 보조시스템이다. 또 3차원 고정밀 지도 '익스트림 에어 3D'를 탑재해 기존 그래픽 지도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건물의 디테일과 색감, 지형을 3차원 실사사진으로 그대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텔레매틱스 서비스 'TLink(티링크)'를 통해 아이나비의 17년 누적 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24만 링크의 교통정보 ▲라이브(LIVE) 검색 ▲무선 업데이트 등을 제공하며, 차량 진단·분석 시스템을 통해 ▲순간연비 ▲차량점검 상태 ▲배터리 전압 ▲유류비 등을 안내해 준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킷캣'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네이버 앱스토어가 기본탑재 되어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일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