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결혼 4년차 닭살돋는 애정과시…유진 '권태기, 40년 후에야'

기태영이 해피투게더에 출연, 아내 유진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KBS2'해피투게더3'방송캡처]

기태영, 결혼 4년차에도 닭살돋는 애정과시…유진 "권태기, 40년 후에야"[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기태영은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봉 잡았네' 특집에 출연,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의 달달한 모습을 공개, 출연진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닭살을 돋게 만들었다. 특히 기태영은 '정해진 제시어 가장 빨리 듣기' 미션에서 아내 유진과의 달달한 전화통화로 눈길을 끌었다.기태영에게 주어진 미션 단어는 '사랑해'였다. 기태영은 유진에게 "나에요. 몸은 좀 어때?"라며 몸상태가 좋지 않은 아내를 걱정하며 다정하게 말을 건넸고 "우리가 통화하고 끝날 때 하는 말이 뭐지?"라고 물었다. 이에 유진은 바로 "사랑해"라고 답해 평소와 다름없는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을 인증했다. 기태영은 단 21초 만에 미션을 성공시키며 1등을 차지해 '생필품 세트'를 획득했다. 이 후 녹화 중임을 알린 MC 박미선이 유진에게 "결혼 후 3~4년이 되면 권태기가 온다는 데. 권태기가 없었냐?"고 묻자 유진은 "저희는 권태기가 오려면 한 40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라고 답해 기태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유진은 또한 통화 말미에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며 "남은 시간 잘하고 왔으면 좋겠다. 사실 지금 너무 보고싶다. 임신 중이라 더 남편 생각이 난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기태영과 유진은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만나 1년 반 열애 끝에 2011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지난 10월, 유진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편집1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