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친선경기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1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앞선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14일·6-0 승)에 이어 안방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내년 1월(4~26일) 호주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향해 순항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일본은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야스유키 곤노(31·감바 오사카)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3분에는 오카자키 신지(28·마인츠05)가 모리시게 마사토(27·FC도쿄)의 땅볼 패스를 뒤꿈치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 골을 성공시켰다. 호주는 후반 추가 시간 팀 케이힐(35·뉴욕)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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