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우주비행사…Back to the Earth

10일 오후 12시45분쯤에 카자흐스탄에 도착

▲리드 와즈먼이 ISS에서 촬영한 지구와 은하수.[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세 명의 우주비행사가 10일 오후 12시58분쯤(한국 시간)에 소유즈를 타고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미항공우주국(NASA) 소속 리드 와이즈먼을 비롯한 3명의 우주비행사들은 10일 오전 5시45분에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분리작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함께 지구로 돌아오는 유럽우주기구(ESA) 소속 알렉산더 게르스트 우주비행사는 "저와 함께 우주를 여행한 것에 감사한다"며 "우주정거장에서의 모든 활동을 지구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귀환하는 소감을 전했다. 리드 와이즈먼은 "166일 동안 우주 공간에서 우리의 소중한 지구를 지켜볼 수 있었다"며 역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리드 와이즈먼과 알렉산더 게르스트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지구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나사는 관련 페이지(www.nasa.gov/nasatv)를 통해 이들의 귀환 과정을 오전 11시45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들 세 명의 우주비행사들은 소유즈를 타고 카자흐스탄에 도착한다.

▲소유즈 우주선이 지구로 귀환을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세 명의 우주비행사가 지구로 돌아오는 우주선에 탑승해 있다.[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