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 대명초교 입구 교차로 도로 넓혀

강동구, 공공용지 활용으로 토지보상 등 재정부담 없이 교통 정체구간 해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주민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대명초교입구 교차로 도로 확장공사를 마쳤다.강동구 내 대명초교입구 교차로는 명일동에서 동남로 방향 직진차량 신호대기 시 우회전 차량 통행 불가로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도로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구는 이런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기존도로에 접한 공공용지를 활용함으로써 도로확장(우회전 차로 개통)에 따른 토지보상 등 재정적 부담을 덜었다.

대명초등학교 입구 교차로 확장 공사 후 모습

사업비 약 2억5000만원은 전액 시비로 지원받아 지난 4월 공사 발주 및 착공, 도로확장공사를 마치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후 최근 개통했다.본 공사는 명일동 217-3(대명초등학교)~216-6(방아다리주유소)간 연장 150m 구간에 대해 폭 18m도로를 22m로 확장, 우회전차로를 설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개선 효과는 물론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홍희선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강동구 내 주민 불편이 있는 지역들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에 꾸준히 힘써 편리하고 안전한 강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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