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원유 공급량 축소…국제유가 상승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달 원유 공급량을 줄였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23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56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57센트(0.7%) 오른 81.09달러를 기록 중이다. 앞서 WTI 12월물이 전거래일 대비 최고 1.7% 상승을 보인 후 상승폭을 줄였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정책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평균 936만배럴의 원유를 시장에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하루 평균 969만배럴을 공급했던 8월에 비해 공급량이 32만8000배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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