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거침없는 흥행 질주…박스오피스 '1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가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5일 전국 585개 상영관에서 6만 723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98만 2474명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4년 전 개봉한 이명세 감독, 박중훈·故 최진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2014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달콤 살벌한 신혼생활을 다룬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전국 421개 상영관에서 4만 1811명을 불러들인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전국 479개 상영관에 3만 4185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제보자'가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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