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3년 연속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선정

지난 25일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머니 'Private Banking Poll 2014'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된 하나은행의 이형일 PB사업본부 본부장(사진 왼쪽)이 아시아머니의 리차드 머로우(Richard Morrow) 편집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은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하나은행)<br />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하나은행은 25일 홍콩의 권위있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 아시아머니(Asiamoney)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Best Overall & Domestic Private Bank in Korea)'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아시아머니는 매년 아태지역 여러 금융 분야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총 5개 부문에서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한국계 은행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됨과 동시에, 국내에서 PB영업을 하고 있는 전금융기관을 관리자산 규모별로 나눠 선정한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3개 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05년부터 2013년까지의 데이터를 누적 집계해 발표한 수상부문인 'Private Banking Poll of Polls'에서도 지속 성장 가능성이 입증된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평가돼 1위를 수상했다.이형일 하나은행 PB본부장은 "고객들의 한결 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은행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을 감동시킴으로써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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