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국 10개 지역서 아동극 축제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10개 지방도시에서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진행키로 했다.현대차그룹이 국내 아동ㆍ청소년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 아시테지 코리아)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화롱 참여기회가 적은 지역거부 어린이에게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08년 시작해 누적관람객수는 4만여명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올해는 26일 충남 아산시 시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인형극 '커다란 순무'를 시작으로 강원 양구와 강릉, 경북 영덕과 안동, 경남 거제, 전북 익산과 완주, 전남 곡성, 인천 강화에 있는 극장에서 열린다. 음악극이나 국악뮤지컬, 복합인형극 등 40회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주말이나 저녁시간에 열려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며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각 지역 공연장이나 축제를 주관하는 아시테지를 통해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이번 아동극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에게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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