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시안게임 전용 지도서비스 선보여

첨단 IT 클라우드 GIS를 이용해 AG·APG 관련 각종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해 인천시 지도포털(imap.incheon.go.kr)을 통해 아시안게임 전용 지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시는 최신 IT 기술이 포함된 클라우드 GIS 등 인천시의 지도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위치정보 기반으로 스마트 경기운영을 지원하고자 지난달부터 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인천AG·APG 전용 클라우드 GIS 포털을 통해 경기장 위치 정보, 개·폐막식에 따른 특별교통대책 모니터링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현황분석 지도를 만들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첨단 IT 경기운영 지원방식을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 또 쉽고 편리하게 아시안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성화봉송, OCA 회원국 소개, 메달 집계현황, 마라톤 코스정보, 역대 아시안게임 개최지 정보 등이 함께 서비스된다.이밖에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경기장 주변 관광, 숙박, 음식점, 주차장, 쇼핑, 축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모바일 지도서비스는 한글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영문 지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아시안게임 전용 지도서비스(imap.incheon.go.kr)는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인천AG·APG 홈페이지, Daum 지도서비스 등에서 바로 갈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12월까지 계속 제공되고 대회가 끝나더라도 서비스 인프라를 계속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좋은 모델로 평가돼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도 벤치마킹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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