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분기 경상수지 985억달러 적자(상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이 2분기 경상수지 적자폭을 1분기 보다 3.5%나 줄였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경상수지가 98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 적자액 1134억달러 보다 적게 나왔다. 미국의 지난 1분기 경상수지 적자 기록은 기존 1112억달러에서 1021억달러로 하향 수정됐다.석유, 항공기를 중심으로 한 상품·서비스 수출 신장과 해외 투자수익 증가에 따른 이전수지 확대 등이 경상적자 폭을 줄이는데 영향을 미쳤다.2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로, 1분기 2.4% 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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