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벼 병해충 적기방제 지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벼멸구, 이삭도열병 등 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적기방제를 지도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 예찰결과 발생필지 비율이 9.4%로 전년보다 낮고 늦게 날아왔지만 고온이 지속적으로 유지 된다면 세대단축과 함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점방제기간을 11일부터 20일 사이로 설정하고 벼멸구와 이삭도열병을 동시에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전직원 조조 및 가두방송(8.12~13)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농약을 살포할 때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고, 약효지속기간이 길고 방제효과가 높은 전용약제로 볏대 아랫부분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을 뿌려주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한편 친환경 단지는 꼭 친환경자재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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