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운기 함평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이 어르신들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는 11일 함평군 보건소를 방문해 참살이 건강증진교실에 참여한 25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이륜차·사발이(다륜차) 운행시 주의사항, 이륜차 면허취득 간소화 절차,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착용, 보행시 유의사항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참살이 건강증진교실이란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1~19기의 노인 건강대학 졸업자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참살이 건강증진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끔식 안전모를 쓰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경찰관이 직접 와서 교통사고 사진 등을 보여주고 교육을 해주니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마워했다.류운기 교통관리계장은 “어르신들을 현장에서 교육하다보면 간접 교육보다 실질적 반응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 이에 찾아가는 현장·공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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