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영등포역 인근에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 '포레스트힐' 조감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신홍선건설이 영등포역 인근에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 도시형생활주택 '포레스트힐 시티'를 분양중이다.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19-2 일대에 지하 2~지상 13층짜리 1개동 규모다. 지하 2~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며 지상 3~13층은 전용면적 13.53㎡형 도시형생활주택 154가구가 들어선다.서울 서남권의 중심지역으로 알려진 영등포 일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영등포역 앞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대형 브랜드 쇼핑몰 3곳을 비롯해 코스트코와 빅마켓 등 창고형 할인마트도 자리잡고 있다.분양가는 1억290만~1억189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 2013년 영등포역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됐던 도시형생활주택의 같은 면적대 분양가보다 1000만~2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인근 임대료 시세는 보증금 500만원, 월세 50만원 수준이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융자조건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3번 출구 에쉐르 쇼핑몰 6층에 마련돼 있다. 문의 (02)541-0344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