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성혜장학회는 지난 26일 영산양재홀에서 2014년도 성혜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및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수여식에는 김성혜 성혜장학회 이사장과 허순범 삼신다이아몬드그룹 회장 및 장학회 임원, 장학생,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김 이사장은 생활환경 등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 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8년 성혜장학회를 설립했다. 지난 7년간 총 530여명의 학생과 기관들에게 모두 6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44명(사랑·복지 장학생, 학업우수 장학생, 장려 장학생)의 장학생이 선발돼 모두 58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김성혜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의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많은 학생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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