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PD 1주기 추모식…최민수 박상원 등 '모래시계'팀 참석

김종학PD 1주기 추모식이 진행됐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종학PD 1주기 추모식…최민수 박상원 등 '모래시계'팀 참석고(故) 김종학 PD의 1주기 추모식이 진행됐다.23일 고 김종학 PD의 1주기 추모식이 경기도 성남 영생원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렸다. 1시간가량 진행된 추모식에는 송지나 작가를 비롯해 배우 최민수, 박상원, 장항선, 김병기 등 드라마 '모래시계' 동료들과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 방송계 인사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박상원은 추모사를 통해 "김종학 감독님은 영원히 우리 곁에 계시는 것 같다. 그곳에서 김 감독님이 갈망하던 좋은 작품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학프로덕션' 대표를 지냈던 박창식 새누리당 의원은 내년 고인의 2주기에 맞춰 '모래시계'의 상징적 무대인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에 김종학 PD 흉상을 건립하고 기념관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해 7월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고 김종학 PD의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학PD 1주기 추모식 소식에 네티즌은 "김종학PD, 좋은 곳에 가서 잠드셨길" "김종학PD,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 "김종학PD, 작품들은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